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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차관, 경남 남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 방문

등록 2024.04.26 14: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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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서상센터 방문, 유소년 스포츠클럽 조성현장 점검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2019.09.03.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2019.09.03.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6일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차관이 이날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경상남도 남해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금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2031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광역 15곳, 기초 107곳에 배분된다.

남해군은 2022년 60억원, 2023년 80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올해는 6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고 차관은 이날 남해군 서상마을 여객선 터미널을 리모델링한 공유 오피스 '워케이션 서상센터'를 방문했다.

남해군은 워케이션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과 관광 활성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IT 워케이션 코워킹 플랫폼'을 조성 중이다.

이어서 27일에는 남해 스포츠파크 내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되고 있는 '보물섬 남해 FC' 클럽하우스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한다.

보물섬 남해 FC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연계돼 설립된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이다.
 
현재는 134명의 소속 학생 중 117명(87%)이 다른 시군에서 유학을 올 만큼 지역 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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