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SNU FUTURE CLUB' 출범식…모금 캠페인 개최

모금캠페인 'CREATE TOMORROW' 사업 추진

권욱현 명예교수, 이시원 배우 등 인사 참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3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SNU FUTURE CLUB'출범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4.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서울대가 'SNU FUTURE CLUB 출범식'을 개최하고 모금캠페인 'CREATE TOMORROW'(더 큰 내일을 위해 함께 이루는 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출범식은 30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권욱현 공과대학 명예교수, 홍선근 엠티홀딩스 회장, 이시원 배우 등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과 서울대 교내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유홍림 총장은 출범식 비전 발표에서 "서울대가 내실 있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세계의 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오늘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의 고견과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된 만남과 행사를 통해 학교 발전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각별한 성취를 이룬 SNU FUTURE CLUB 회원들과 주요 단과대학(원)장, 교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홍림 총장은 '서울대 미래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인문대학 교수)은 SNU FUTURE CLUB 소개했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하늬 동문의 축하 영상과 음악대학 노은아 교수(국악과)의 공연이 진행됐다.

모금캠페인 'CREATE TOMORROW'(더 큰 내일을 위해 함께 이루는 꿈)는 ▲SNU +50 미래전략기금 ▲SNU Commons 기금 ▲SNU 교육혁신기금 ▲SNU 목적형 기금의 네 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대혁신플랫폼'을 제시하고 자유와 신뢰의 새로운 플랫폼의 모금 사업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리더, 국가와 인류의 미래에 공헌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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