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6월 말까지 연장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노후경유차(4·5등급)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이 사업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4.7% 증가한 41억여원을 편성했다.
지난 2월2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달 19일까지 1079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30건) 대비 103%(549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조기폐차 신청이 대폭 증가한 이유로 노후경유차 차주의 환경 보호 및 교체 수요 증가, 홍보 강화 등을 꼽았다.
시의 올해 조기폐차 사업 예산은 41억6200만원으로 지난해 33억3800만원 대비 24.7% 증가했다. 시는 신청받은 사업 물량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1335대 차량에 대해 보조금 20억6400만원을 지급했다.
신청은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http://www.mecar.or.kr)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거주지 읍면동 방문 접수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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