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숙, 강릉서 8일 '잘 늙는 법' 특별 강연
배우 손숙 씨의 특별강연 안내 포스터. 강릉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배우 손숙 씨가 어버이 날을 맞아 강릉에서 '잘 늙는 법'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강릉문화원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1층 공연장에서 배우 손숙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특별강연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잘 늙는 법’을 주제로 60년간 연극배우로 살아온 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또 자신의 연기인생과 참여했던 작품 이야기 등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을 즐겁고 유익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배우 손숙은 대학교 재학 시절 1963년 연극 ‘삼각모자’로 데뷔한 후 홍당무, 파우스트, 헨리8세와 그 여인들 등 대표 작품을 남기며 연극계 대모가 됐다.
특히 최근 더 글로리, 아스달 연대기, 나의 아저씨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편 지난 2016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입회했다.
이날 강연은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강연 당일 현장접수 후 입장할 수 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양질의 강의를 준비했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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