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온라인 재발급 불편 해소"…행안부, 민원처리 우수부서 선정

행정및민원제도개선기획단, 올해 1분기 민원 우수부서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사진=뉴시스DB). 2024.05.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온라인 여권 재발급 관련 불편함을 해소한 부서를 올해 1분기 민원처리 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 부서로 선정된 행정및민원제도개선기획단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행정 서식에 간편 이름을 부여해 국민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단은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때 해당 사진이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인식될 경우 이미 입력한 내용이 삭제되고 처음부터 다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여권발급 심사 과정에서 기재 내용이 부정확하다는 등의 이유로 신청이 반려되더라도 신용카드 수수료는 자동 환불되도록 개선했다.

또 길고 복잡한 각종 신청서나 증명서에 서식별로 고유의 번호와 큐알(QR)코드를 부여해 민원 서류를 신청하고 발급받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어려움을 줄였다.

1분기 민원 우수직원으로는 ▲법무담당관 주무관 1명 ▲공공지능정책관 사무관 1명 ▲지방인사제도과 주무관 1명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주무관 1명 ▲부동산세제과 주무관 1명 ▲지방소득소비세제과 사무관 1명 ▲안전개선과 사무관 1명 등 7명이 선정됐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민원 공무원이 안전한 업무 환경에서 직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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