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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행정 업무에 활용"…제주시, 인공지능 도입

등록 2024.05.09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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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재배포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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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인 챗GPT를 활용한 행정 업무처리 혁신을 추진한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는 챗GPT 도입 초기,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하고, 이후 다양한 업무 활용 가능성을  전 부서로 확산할 계획이다.

챗GPT 기술은 행정업무 분야에 있어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반복 업무처리 등에 활용되며 ▲업무 활용 GPTs의 챗봇의 발굴 ▲나만의〔맞춤형〕챗봇 제작 ▲민원응대 챗봇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정보화 부서 및 정보기술(IT)동호회(제주시 포인터)를 중심으로 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챗GPT 개념 이해부터 적용까지 다양한 실습과 교육을 제공해 전 부서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챗GPT 기술을 통해 공직자들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희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챗GP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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