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힐링해요"…울산 동구, 모바일 스템프투어 마련
다음달 30일까지 시즌 이벤트 진행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즌 이벤트인 '걷기힐링 투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운영되며, 동구의 걷기 좋은 산책로 8개소로 구성됐다.
해당 코스를 완주한 뒤 선물 신청을 하면 응모가 왼료된다.
동구는 이벤트 기간 종료 후 9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코스는 동구의 대표 숲길과 공원들 위주로 구성됐다.
코스는 ▲대왕암공원 송림길 ▲일산해수욕장 맨발걷기 ▲염포산 황톳길 ▲명덕호수공원 ▲큰마을저수지 산림공원 ▲옥류천 이야기길 ▲마골산 맨발산책로 ▲주전보밑 연안공원 등이다.
동구는 시즌 이벤트와 별도로 오는 11월까지 기본 이벤트인 '동구 마을관광 코스'를 운영한다.
기본 이벤트는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5개 권역 58개소로 이뤄졌다.
기본 이벤트와 시즌 이벤트인 '걷기힐링 투어'는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동구 거주민의 경우 스탬프 투어 앱 상의 후기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동구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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