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서 고추장 만들며 힐링을' 대전보훈청, 보훈가족 프로그램
대전지방보훈청은 9일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산림복지진흥원과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가 함께 진행하는 보훈가족 대상 산촌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9일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산림복지진흥원과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가 함께 진행하는 보훈 가족 대상 산촌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논산시에 거주하는 고령 보훈 가족 20명을 초청해 숲 해설사와 함께 대전 무수천하마을 고추장 만들기 체험,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령의 보훈 가족들이 숲 체험을 통해 신체적 및 심리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대전보훈청이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와 함께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총 30회에 걸쳐 산촌마을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만희 청장은 “고령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복권위원회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여러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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