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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방세 체납 일소…채권 압류·가택수색 등 강화

등록 2024.05.10 09: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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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탑재형 영치단속 시스템 첫 도입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채권 압류·가택수색 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 징수 및 관리부서 등을 대상으로 체납액 정리 방향과 목표액을 설정하고 체납액을 집중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과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번호판 영치, 가택 수색, 범칙사건 고발,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차량탑재형 영치단속 시스템을 활용,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에 힘을 보태고 대포차에 대한 운행정지명령, 강제견인 등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납액이 이월된 취약계층이나 청년층 체납자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청취반을 운영,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올해도 시 재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 공평한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뉴시스] 명품백 현금 귀금속 등 압수물품(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명품백 현금 귀금속 등 압수물품(용인시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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