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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5월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선정

등록 2024.05.10 15: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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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손선용씨

[창원=뉴시스] 정숙이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왼쪽)과 5월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선정된 손선용(47·여)씨가 1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정숙이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왼쪽)과 5월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선정된 손선용(47·여)씨가 1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심사 결과 손선용씨(의창구 의창동)가 5월 친환경 재테크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창원 2024년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은 주변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시민 1~2명을 매월 달인으로 선정해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5월의 주인공 친환경 재테크의 달인 손선용씨(47·여)는 4월 말까지 접수된 후보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달인은 친환경 생활을 일상화하며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잘 활용했다. 에너지 절약, 재활용 등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은 소나무 342그루 식재 효과에 이르고, 달인이 공개한 현금성 인센티브는 19만5493원이다.

꾸준하고, 자주 돈으로 돌려받은 인센티브는 탄소중립 포인트로 7만3780원이었다.

에너지 포인트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을 감축하였을 때 6월과 12월에, 녹색생활실천 포인트는 다회용기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10가지 실천 항목별 실적에 따라 매월 현금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창원=뉴시스] 5월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선정된 손선용(47·여)씨.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5월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선정된 손선용(47·여)씨.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손 달인은 멀티탭 사용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세면대, 싱크대에 절수용품을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성공해 2019년부터 인센티브를 받았다.

수퍼빈 네프론앱을 통해 빈병, 페트병 수거 포인트를 적립하고, 리클앱을 활용해 헌옷 업사이클링 포인트도 적립했다.

수퍼빈앱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의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적립금(페트병 1개당 10원)을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앱으로, 회수되는 투명 페트병, 캔, 빈병 등은 탄소중립 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포인트와 연계돼 매월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우리 주변에 자신만의 비법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숨은 달인들이 많이 있다"며 "실생활과 밀착한 달인들의 이야기가 이웃에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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