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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세관, 이달 일본 수산물 수출 가공시설 등록 효력 정지"

등록 2024.05.18 01:50:34수정 2024.05.18 0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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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방송 보도

【서울=뉴시스】중국 세관 당국이 이달 들어 일본 수산물 수출업자의 가공시설 등록 효력을 일제히 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해관총서 건물 모습. (사진출처: 바이두) 2024.05.18

【서울=뉴시스】중국 세관 당국이 이달 들어 일본 수산물 수출업자의 가공시설 등록 효력을 일제히 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해관총서 건물 모습. (사진출처: 바이두) 2024.05.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세관 당국이 이달 들어 일본 수산물 수출업자의 가공시설 등록 효력을 일제히 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일본 NHK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한 일본 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시설 등록 효력을 정지한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중국 측의 의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 수산물을 수출하는 일본 업체는 일본 내 시설을 등록해야 하며 등록이 유효하지 않으면 수출을 할 수 없게 된다.

앞서 중국 세관 당국은 도쿄전력이 작년 8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하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다만 시설 등록은 지난달까지 효력을 유지했었다.

아울러 중국 당국은 가공 시설의 효력 정지 이유에 대해 특별한 설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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