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 피해 얼음골 간 밀양시장 "사과농가 지원 검토"
이상기후로 착과율 평균 30% 미만 밑돌아
[밀양=뉴시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21일 착과율로 어려움을 겪는 산내면 얼음골 사과 피해지를 방문해 사과 과수원을 둘러보고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사과 재배 농가들은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사과 착과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마저도 적과 후 6월 중순에 조기낙과(june drop)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사과 수정 시기인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 사이에 비가 자주 오고, 20도 이상의 급격한 일교차와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고온으로 수분후 마름 현상이 생겨 착과율이 심각하게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도 훨씬 더 줄어 들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밀양=뉴시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21일 착과율로 어려움을 겪는 산내면 얼음골 사과 피해 농가를 방문해 사과 과수원을 둘러보고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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