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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화관무 창시자 故 김백봉 추모 공연

등록 2024.05.23 0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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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백봉 헌정공연 '김백봉 예의 삶' 포스터 (사진제공=김백봉춤연구회)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백봉 헌정공연 '김백봉 예의 삶' 포스터 (사진제공=김백봉춤연구회) 2024.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지난해 4월 별세한 '부채춤'과 '화관무'의 창시자 김백봉을 기리는 공연이 열린다.

무용단 '춤 이름'은 오는 26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무(舞), 말:하다'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백봉의 장녀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부 교수와 무용수 50여 명이 무대에 올라 김백봉이 창시한 부채춤과 화관무 등을 선보인다.

김백봉은 한국 무용을 대표하는 무용가 최승희의 제자이자 동서다.

최승희의 남편인 안막의 동생 안제승과 결혼한 뒤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 월남해 서울에서 김백봉 무용소를 설립했다.

30년 가까이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춘광', '심청' 등 600여 편의 창작 무용 작품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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