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젠센터, 내달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교육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는 다음달 21일 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을 위한 고충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젠센터는 전국 최초의 여성폭력 피해 통합 대응 기관으로서 연중무휴 지역 내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민간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절차 수행에 필요한 고충상담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제도 및 사례분석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고충상담원 역할 및 상담기술 이해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이날 교육은 손기영 공인노무사와 박현이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이사가 맡는다.

교육 대상은 지역 민간사업장의 인사담당자와 고충상담원 15명이며, 교육 신청기간은 다음달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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