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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폼페이오 면담…한미동맹·北비핵화 의견 교환

등록 2024.05.23 20:49:00수정 2024.05.23 2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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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후 방한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후 방한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3일 방한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과 북핵·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폼페이오 전 장관이 국무부 장관 재임 시절 북한 비핵화와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한미동맹이 강력히 발전하고 있다며 미국에 어떠한 행정부가 들어서든 한미동맹 중시 기조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는 지속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북미 정상회담 추진 과정과 비핵화 협상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해 나가기 위한 앞으로의 노력 과정에서 당시 교훈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또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리더십과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그간의 진전을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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