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국 온라인 '티몰' 입점 희망 업체 모집
경남 수산식품 전용관 개설
수산식품기업 대상으로
6월 7일까지 온라인 접수
[창원=뉴시스]중국 대표 온라인쇼핑몰 '티몰(Tmall, 티엔마오)'에 2023년 11월 개설된 '경상남도 수산식품 전용관' 메인화면.(자료=경남도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중국 티몰에 '경상남도 수산식품 전용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티몰은 중국 신뢰도 및 시장점유율 1위 온라인 쇼핑몰로 알리바바가 기존 타오바오 쇼핑몰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 문을 열었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 업체로, 신청 후 QC, '청경해' 인증 여부 등 경남도 자체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빠른 입점을 위해 중국 수출의 필수 요건인 생산·가공시설 등록 업체를 우선으로 모집해 선정한다.
희망 업체는 오는 6월 7일까지 경상남도 해외 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s://www.gyeongnam.go.kr/trade/index.gyeong)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경상남도 수산정책과(055-211-4024) 또는 ㈜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055-249-8022)로 하면 된다.
경남도는 올해 10개 사 20개 품목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티몰 입점과 제품 등록을 위한 컨설팅, 경남 브랜드관 행사 광고, 쿠폰 할인행사와 제품활용 조리영상 제작, 틱톡 및 라이브방송 활용 광고, 제품 판매・재고 물류시스템 관리, 물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티몰에 '경상남도 수산식품 전용관'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냉동굴, 어묵, 코인육수, 미역, 김, 멸치 등 6개 사 12개 제품이 입점하여 약 5만 달러 물량을 수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수산물 주요 수출국인 중국시장 소비자의 구매 경향에 맞춘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품질 좋고 우수한 경남 수산식품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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