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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SW중심대학 신규 선정…서울 소재 대학 중 유일

등록 2024.05.24 08:51:31수정 2024.05.24 1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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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최장 8년간 150억원

산업주도형 SW교육 강화

[서울=뉴시스] 한성대학교 전경.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성대학교 전경.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성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일반트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서울 소재 대학 중 유일한 신규 선정 사례로, 지원금은 최장 8년간 총 150억원이다.

재학생의 20% 정도가 SW관련 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한성대학교는 '산업주도형 SW교육'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 성과물을 기업과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한성대는 SW·AI교육본부를 중심으로 컴퓨터공학부, AI응용학과, 융합보안학과 등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와 미래모빌리티학과 등 비-SW학과의 SW교육 및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전 계열 전공에서 SW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된다.

한성대는 소프트웨어 교육체계 혁신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SW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체 교육 참여를 확대해 전공 교육을 강화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교육 확대와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려 한다.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실습 및 인턴십 경험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SW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산업계로 확대해 SW교육의 가치확산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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