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새벽'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서 불…14명 대피

등록 2024.05.24 16:14:45수정 2024.05.24 16:28: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7층 공조실서 불…1시간만 완진

2명 연기 흡입…생명 지장은 없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LG전자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소방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33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LG트윈타워 27층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4.01.0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LG전자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소방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33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LG트윈타워 27층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4.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새벽 서울 여의도의 LG트윈타워 27층에서 불이 나 1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3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LG트윈타워 27층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4대와 인력 86명을 투입했다. 신고 약 1시간 만인 오전 2시30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10분 뒤인 오전 2시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14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 중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27층 공조실에 있던 공기정화장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