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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올리고 드러누워"…지하철 6호선 '문신남'에 공분

등록 2024.05.25 17:30:32수정 2024.05.27 2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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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도권 지하철.(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수도권 지하철.(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6호선 지하철 안에서 좌석 3칸을 차지한 채 드러누워 잠을 잔 남성의 사진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6호선에 잠자는 사람 사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을 쓴 A씨는 "아침부터 술을 먹었는지 지하철 타는 30분 내내 저렇게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고 전했다.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엔 오른쪽 다리에 문신한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좌석 3개를 차지한 채 누워서 자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신고 있던 샌들도 벗어버리고 왼쪽 발을 의자 위에 올려놓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가 이상해지고 있다. 공중도덕도 없어지고" "문신하고 술마실 돈은 있고 택시 탈 돈은 없는 건가" "순간 중국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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