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척시, '제2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추진 방향 논의

등록 2024.08.01 16:32: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삼척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 제2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삼척 제2복합 스포츠타운은 삼척시 성남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축구장 풋살장, 야구장, 리틀야구장, 테니스장, 어드벤처 체험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약 1400억여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시는 연초 공개한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따라 복합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주요 시책사업으로 삼고 있다.

올해 동계 전지훈련단 4개 종목 73개팀을 유치해 3만2174명이 삼척을 방문하는 성과를 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용역 보고회에서는 삼척 제2복합 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시민들을 포함하여 연평균 49만여 명의 스포츠인들이 삼척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각종 부대시설의 수요 분석을 추가하면 92만여 명의 방문객 유발 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제2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올해 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걸쳐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