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오리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전남 3건·광주 1건 발생
전남도, 확산 차단 총력
![[무안=뉴시스]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자료 = 전남도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4094_web.jpg?rnd=20251209161248)
[무안=뉴시스]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자료 = 전남도 제공). 2025.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도는 초동방역 조치에 나서는 한편,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69주령 6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농가 주인의 산란율 저하 신고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했다.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살처분과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전남 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를 내렸다.
전남도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출입통제, 축사 출입 때 전실 이용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 가벼운 증상이라도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8건이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총 3건 광주에서는 1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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