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뉴놉과 지반침하 예측 제품 개발 추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 배선설비 전문기업 위너스는 AI(인공지능) 기술 개발 전문기업 뉴놉(NEWNOP)과 AI 기술을 활용한 '지반침하 전조증상 예측 제품'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지반침하 전조 증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위너스는 배선기구·스마트 계량기 등 다양한 제품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하드웨어적 요소를, 뉴놉은 AI 기술을 활용한 전조증상 탐지 AI 솔루션을 접목하는 소프트웨어적 요소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 제품 개발 이후 위너스가 단독으로 제품을 양산하게 되며, 생산권리·영업권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노후 하수관로와 각종 공사 등의 영향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는 지반침하 탐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도시 인프라 안전성 강화와 재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위너스는 뉴놉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K-City Network 해외실증형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지반침하 전조증상 예측 제품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급속한 도시화와 생활∙공업용 지하수 과잉 추출로 동남아 지역의 지반침하가 가속화되고 있어 해당 지역의 적용 가능성 및 상용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너스 관계자는 "AI 기반 지반침하 탐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뉴놉과 협력하며 도시 인프라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게 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국내 시장 외에도 해외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지원하는 해외실증형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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