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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르그섬 공격에 국제유가 상승 출발…WTI 장중 한때 102달러

등록 2026.03.16 0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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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선물…배럴당 106달러 선까지 올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국제 유가가 전 세계 원유 물동량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여파로 급등하고 있는 2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15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8시3분 기준 전장 대비 1.57% 오른 배럴당 100.26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6.03.16.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국제 유가가 전 세계 원유 물동량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여파로 급등하고 있는 2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15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8시3분 기준 전장 대비 1.57% 오른 배럴당 100.26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6.03.16.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 심장부 '하르그섬' 을 공격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100달러 넘어 출발했다.

15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8시3분 기준 전장 대비 1.57% 오른 배럴당 100.26달러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02.44 달러까지 기록했다. WTI의 지난 13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1% 오른 98.71 달러였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도 오르고 있다.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같은 시간 전장 대비 2.09% 오른 배럴당 105.30달러를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106.50 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주 브렌트유는 이틀 연속 100달러를 넘어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미국이 지난 13일 이란의 하르그섬을 공격한 것이 반영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재건까지 오래 걸려 석유 시설은 공격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추가 공격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란도 보복으로 지난 14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에 드론 공격을 감행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UAE 동쪽 해안가 오만만에 있는 푸자이라 항구는 아부다비의 하브샨 유전과 연결돼 '호르무즈 우회로'라고도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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