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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에 반도체 클러스터' 전남광주 일제 환영(종합)

등록 2026.07.06 18: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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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된다 .광주 군공항 지역은 250만평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공항 특성상 이미 평탄화가 완료돼 있다. 현재 광주 군공항 이전은 무안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된다 .광주 군공항 지역은 250만평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공항 특성상 이미 평탄화가 완료돼 있다. 현재 광주 군공항 이전은 무안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 원을 투자하는 서남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부지로 광주 군공항 부지가 낙점정부가 이전 예정인 광주 군공항 부지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선정한 6일 전남광주특별시 각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부의 위대한 역사적 결단을 환영한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 조성 여건까지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실행 단계' 로 들어섰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군공항 이전, 산단 조성에 발맞춰 통합특별시는 전력·용수 공급, 교통·물류망, 인재 양성. 정주 여건까지 한꺼번에 치밀하게 그리고 빠르게 준비하겠다. 흔들림 없는 안보를 함께 고려하고 시민의 삶과 지역의 이익도 놓치지 않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군공항 이전부지 관할 기초지자체인 전남광주 광산구도 박병규 구청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 "진심으로 환영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단을 운영해 신속한 행정지원은 물론,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 지역기업과의 상생, 지역인재 양성까지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광주상공회의소도 이번 결정에 대해 "통합특별시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드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프로젝트"라고 호평하며 "기업 투자 확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지역기업 공급망 참여, 신속한 인허가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도 "이재명 정부의 전 국토 첨단산업 육성과 3대 메가 프로젝트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소외됐던 호남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반도체 경쟁을 고려해 속도와 실행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규제 완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과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조기 구축, 세제 지원 등 투자환경 조성 등을 요구했다.

앞서 이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 원을 투자하는 서남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부지로 이전 예정인 광주 군공항 부지가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강 비서실장은 기업들의 부지 선정 이유로 넓고 평탄한 부지여서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 정주여건이 확보된 점 등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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