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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마시면 제주가 웃는다" 40억 상생 투자로 지역경제 활력

등록 2026.07.07 06:00:00수정 2026.07.07 06: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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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태 광동제약 삼다수 사업 부문장 인터뷰

제주 여행과 지역 소비 연계한 '삼제페' 기획

삼다수 구매 인증하면 제주 지역화폐 지급



구본태 광동제약 삼다수 사업 부문장. (사진=광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본태 광동제약 삼다수 사업 부문장. (사진=광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제주삼다수를 선택하는 작은 일상이 제주를 응원하는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하셨으면 합니다."

생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랜드가 소비자와 관계를 맺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알리고 구매를 유도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어떤 경험과 가치가 만들어지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제주삼다수가 올해 선보인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비자 혜택과 지역 상생을 함께 고려한 프로모션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삼다수 구매를 제주 여행과 지역 소비로 연결했다.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에서 제주삼다수를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하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 혜택은 다시 제주 지역 가맹점 소비로 이어진다.

7일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삼제페)'을 기획한 구본태 광동제약 삼다수 사업 부문장은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제주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활력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 (사진=광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 (사진=광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은 구 부문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 혜택과 제주 지역 상생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 여행과 지역 소비를 연결하는 구조를 설계한 이유는.

"마케팅 혜택이 일회성 경품 제공으로 끝나는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 현지 경제로 환원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 소비자에게는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주 소상공인에게는 지역 내 소비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지역 상생의 가치를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지역사회,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 목적이다."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과 '삼다수 소비 활성화와 탐나는전 사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과는 어떻게 연결되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화폐 정책을, 제주은행은 탐나는전 운영 인프라를, 광동제약은 재원과 프로모션 운영을 맡았다. 각자의 강점을 더했기 때문에 구매 혜택이 실제 제주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 삼제페는 협약의 취지를 소비자 접점에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광동제약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의 3자 업무협약(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동제약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의 3자 업무협약(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동제약은 향후 4년간 총 40억원 규모를 투자해 연간 약 1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지급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그램으로 설계한 이유는.

"상생은 한 번의 이벤트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관광객과 소비자의 참여가 제주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탐나는전이 제주 경제의 선순환 구조 안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시간과 규모의 누적이 필요하다고 봤다.

아울러 '제주삼다수는 제주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꾸준히 전달하기 위한 선택이다."

-이 같은 선순환 구조를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부분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실제 제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다. 일반적인 현금성 경품은 사용처에 제한이 없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분산될 수 있지만, 탐나는전은 제주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연결될 수 있다."

-이달 진행되는 본 이벤트에서는 어떤 소비자 혜택을 준비하고 있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다수 한 병으로 누리는 제주 여행 혜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탐나는전과 여행 특화 굿즈 등 실용적인 혜택은 물론, JW 메리어트 제주 프리미엄 스위트 한 달 살기 등 5성급 호텔 숙박 경품도 마련해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삼제페는 3개월간 누적 5억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휴가철 제주삼다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는 무엇인가.

"제주삼다수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는 '제주에서 온 물, 제주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다. 화산암반층을 오랜 시간 통과하며 만들어진 청정함이 제주삼다수의 제품 본질이라면, 그 물을 마시는 행위가 다시 제주의 자연과 여행,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경험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새롭게 더하고자 한 문화적 가치다.

결국 소비자가 일상에서 제주삼다수를 선택하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제주를 응원하는 가치소비로 연결되도록 만드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지향점이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제주개발공사가 생산을, 광동제약이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유통·판매를 담당한다. 마케팅은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구조다. 광동제약은 2013년 제주삼다수의 도외 위탁판매를 시작한 후 13년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소매 취급률을 60% 초반에서 95% 수준까지 확대했다.
서울 코엑스몰에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 광고가 노출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코엑스몰에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 광고가 노출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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