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경제부총리 이형일·법무장관 김승원·국방장관 강신철 지명…6개부처 개각 단행(종합)
등록 2026.08.30 12:51:18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홍지선…중기부에 이소영·성평등부에 용혜인 지명
靑 AI수석 이해민, 정무특보 김경수, AI전략위 부위원장 하정우, 메가프로젝트 보좌관 이원주
강훈식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전사회적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인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윗줄 왼쪽부터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아랫줄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청와대 제공) 2026.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0/NISI20260830_0021416059_web.jpg?rnd=202608301224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윗줄 왼쪽부터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아랫줄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청와대 제공) 2026.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 인사를 단행했다. 개각 대상 부처는 재정경제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국방부·법무부·성평등가족부 등으로 이 중 절반을 국회의원으로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을 지명했다. 이형일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등 경제정책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책통이다.
강 실장은 "중동발 고유가에 맞서 석유최고가격제를 주도하는 등 실행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며 "젊은 경제사령탑으로 역대 최대 경제지표를 국민 삶의 질적 변화로 연결하고 양극화를 극복해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소영 민주당 의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지명했다.
김승원 후보자는 판사 출신으로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재선 의원이다. 강 실장은 "형사사법체계 개편 취지를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며 새로운 형사사법체계를 빠르게 안착시킬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소영 후보자에 대해 "소신 있는 재선의원으로 스타트업 지원 및 소상공인 보호 입법에 적극 나서는 등 혁신 성장부터 민생 경제까지 폭넓은 정책 경험을 쌓아왔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과 남다른 추진력을 바탕으로 국가창업시대 전환과 소상공인 육성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서는 "디지털성범죄 방지, 일가정 양립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 편에서 선명한 목소리를 내온 청년 재선의원"이라며 "현장감 있는 참신한 시각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대 간, 성별 간 갈등을 넘어 청년 세대와 함께 모두의 성평등으로 나아갈 적임자"라고 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홍지선 현 국토부 2차관이 낙점됐다.
강 후보자는 현재 주사우디 특명전권대사로 합참 작전본부장 등 요직을 거친 4성 장군 출신이다. 강 실장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래전에 대비한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사관학교 통합 등 국방혁신의 길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 실장은 홍지선 후보자에 대해서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당시 주택공급 설계부터 현장집행까지 전과정을 총괄하며 주거안정을 실제 성과로 연결한 바 있다"며 "경기도에서 주택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고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한 현장형 관료로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 실장은 "이번 인사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전사회적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인사"라며 "역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고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공석 중인 청와대 참모 등에 대한 인사도 실시했다.
청와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신설되는 청와대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에는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정무특보에는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을 임명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수석을 위촉했다.
이해민 수석은 구글 엔지니어 출신으로 AI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강 실장은 "이 후보자는 대한민국 AI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해왔다"며 "국가 AI전략을 산업혁신과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변화로 연결하고 범부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낼 적임자"라고 했다.
강 실장은 "하정우 부위원장은 초대 AI수석으로 전문성과 정책 역량이 검증됐다"며 "국가AI전략위 출범을 함께했던 만큼 AI 3강 도약을 위한 방향타를 잡고 산학연 역량이 밀도 있게 결집한 국가AI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정무특보에 대해서는 "풍부한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정에 연결하고 현안별 이해와 공감대를 넓힘으로써 국민 통합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든든한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