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국립의대 탈락'…교수·의원·시장, 靑앞 삭발시위
등록 2026.09.05 16:05:52
![[목포=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과 강성휘 목포시장, 최선국 전남광주특별시의원 등이 5일 오후 서울 청와대 앞에서 '위법·불공정한 전남 국립의대 추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제공) 2026.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5/NISI20260905_0002231136_web.jpg?rnd=20260905155921)
[목포=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과 강성휘 목포시장, 최선국 전남광주특별시의원 등이 5일 오후 서울 청와대 앞에서 '위법·불공정한 전남 국립의대 추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제공) 2026.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 교수와 국회의원, 시장, 지방의원 등이 '위법·불공정한 전남 국립의대 추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삭발시위를 벌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남권 정·관·학계와 지역민 300여명은 5일 청와대 앞에서 "국립의대·병원 신설은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달린 중차대한 문제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중한 심사를 해야 했다"며 삭발을 단행했다.
삭발은 목포대학교 류동영·임한규 교수와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강성휘 목포시장, 이형완 목포시의장 등 학계와 정치권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의대·병원 신설은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달린 중차대한 문제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중하게 심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심사 결과에 대한 승복은 적법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을 때 가능하다"며 "심사과정의 문제점이 철저히 규명되고 바로 잡아질 때 국립 의과대학 설립의 정당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공정한 절차가 이뤄졌는지 다시 판단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목포대는 지난 3일 "공정하지 못한 위법 심사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 취소’ 청구의 소와 효력 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이어 4일에는 교육부 관계자에게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의과대와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교지가 국가소유여야 하지만 순천대는 시유지를 무상 임대하겠다는 협약서로 대신해 법령를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달 30일 전남권 신설 의과대 후보대학으로 순천대를 선정하고 교육부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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