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성상품화' 비판에도 또 벗었다…이번엔 미식 축구공으로 가슴 가려
등록 2026.10.14 16:47:00
시드니 스위니, 스포츠 베팅 플랫폼 광고 재등장
![[서울=뉴시스] 배우 시드니 스위니의 스포츠 베팅 플랫폼 노빅 광고로 인해 논란이 일어났다. (사진=시드니 스위니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3240_web.jpg?rnd=20261014145543)
[서울=뉴시스] 배우 시드니 스위니의 스포츠 베팅 플랫폼 노빅 광고로 인해 논란이 일어났다. (사진=시드니 스위니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성적 대상화로 여성 운동선수들의 비판을 받았던 스포츠 베팅 플랫폼 노빅 광고에 재등장했다. 이번에도 미식축구공으로 상체를 가리는 연출을 선보이며 논란이 다시 일어났다.
미국 폭스뉴스는 11일(현지 시간) 스위니가 논란을 일으킨 노빅 광고 이후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니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광고에서 흰색 속옷 하의만 착용하고 등장했다. 그는 미식축구공으로 신체 주요 부위를 가리며 스포츠 베팅을 둘러싼 반응을 전달했다.
스위니는 광고에서 "내가 어떤 색 속옷을 입는지에 돈을 걸기 위해 스프레드시트까지 만드는 남자들이 있다. 내가 기분 좋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첫번째 노빅 광고가 공개된 이후 몇 주 만에 나왔다. 이전의 광고가 나왔을 당시 여성 운동선수들은 광고가 여성 스포츠를 성적으로 대상화한다고 비판했다.
호주의 수영 선수 아리아르네 티트머스는 "해당 광고는 평생 스포츠에 헌신해 온 여성들에게 얼굴을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고 표현했다. 미국의 체조 선수 그레이시 크레이머도 광고가 남성의 시선을 통해 여성 스포츠를 마케팅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스위니의 게시물에는 그의 행보를 지지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계속해도 좋다", "화난 사람들이 몰려오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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