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구르면서도 의자 휘둘렀다…공포 끝낸 시민 4명(영상)
등록 2026.10.14 17:49:21
의자 휘두르며 난동범과 대치하는 시민 모습 담겨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이 14일 전날 발생한 대형 상가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59)씨의 검거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3584_web.gif?rnd=20261014173003)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이 14일 전날 발생한 대형 상가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59)씨의 검거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함상환 김가영 인턴 기자 = 인천 경찰청이 14일 전날 발생한 인천 대형상가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최모(59)씨의 검거 당시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파란색 등산복 차림의 최씨가 흉기를 들고 자신을 제압하려는 시민을 향해 달려드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다. 시민들은 우산과 의자를 들고 흉기를 든 최씨 제압에 나섰다.
최씨는 당시 양손에 흉기를 동여맨 채 범행 장소 건물에 오후 1시43분께 들어섰고, 건물 1층 엘레베이터에 탑승해 2층에서 내려 1시48분부터 흉기 난동을 시작했다.
흉기를 들고 달려드는 최씨를 향해 의자를 휘두르며 가까스로 공격을 피한 나현준(31·인천 미추홀구)씨가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도 포착됐다. 나씨는 이날 해당 건물 1층에서 여자친구와 식사를 하기 위해 머무르던 중 최씨의 범행을 목격했다.
나씨는 13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시 순간을 떠올리며 "의자를 던지기도 하고 휘두르기도 하면서 흉기를 휘두르는 A씨의 공격을 가까스로 막았다"고 설명했다.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이 14일 전날 발생한 대형 상가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59)씨의 검거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3586_web.gif?rnd=20261014173116)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이 14일 전날 발생한 대형 상가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59)씨의 검거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내 힘이 빠진 듯한 최씨는 에스컬레이터에 걸터앉은 채 내려왔으며, 이 순간 시민 4명이 의자를 들고 일제히 달려 들어 최씨를 제압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시민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최씨를 끌어내는 모습도 담겼다.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이 14일 전날 발생한 대형 상가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59)씨의 검거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3588_web.gif?rnd=20261014173204)
[인천=뉴시스] 인천경찰청이 14일 전날 발생한 대형 상가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59)씨의 검거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최씨의 범행은 시민들에게 제압 당한 1시53분까지 4~5분 가량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박찬대 인찬시장은 14일 최씨 제압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포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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