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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62분' AT마드리드, 에스파뇰 1-0 꺾고 공식전 6연승

등록 2026.10.17 23:08:07

바에나 후반 44분 천금 결승골…이강인 평점 7.1점

[서울=AP/뉴시스]AT마드리드 이강인. 2026.08.09.

[서울=AP/뉴시스]AT마드리드 이강인. 2026.08.0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강인이 선발로 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에스파뇰에 진땀승을 거두며 공식전 6연승을 질주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AT마드리드는 17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스파뇰에 1-0 승리했다.

7승 1무 1패(승점 22)를 기록한 AT마드리드는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 24)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지난달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3-0 승리를 시작으로 오사수나(4-0 승), 레알 마드리드(2-1 승), 알라베스(2-1 승)를 연파했던 AT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5연승을 달렸다.

지난 주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2-0 승리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6연승이다.

반면 리그 4경기 무승(1무 3패) 부진에 빠진 에스파뇰은 12위(승점 8)에 처졌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뛰다가 알렉스 바에나와 교체됐다.

전반 2분과 19분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나, 상대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AT마드리드는 이날 71%의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19개의 슈팅을 쏟아냈지만, 에스파뇰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에스파뇰이 한 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등 AT마드리드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공격이 풀리지 않자 AT마드리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훌리안 알바레즈,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서울=뉴시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전 6연승. (사진=AT마드리드 소셜미디어 캡처) 2026.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전 6연승. (사진=AT마드리드 소셜미디어 캡처) 2026.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후반 10분에는 파블로 바리오스를 빼고 마르코스 요렌테를 내보냈다.
 
요렌테는 후반 16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바에나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후반 막판에서야 갈렸다.

이강인 대신 들어온 바에나가 후반 44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갈랐다.

상대 수비가 한쪽으로 몰리면서 공간이 열렸고, 그 순간을 바에나가 놓치지 않았다.

바에나는 득점 후 시메오네 감독의 품에 안겼고, 벤치에 있던 이강인도 달려와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축구 통계 전문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AT마드리드에선 결승골 주인공인 바에나가 양 팀 통틀어 최고인 8.1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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