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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800억 규모 주일 한국대사관 재건축 수주

등록 2010.05.27 15:22:23수정 2017.01.11 1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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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롯데건설이 주일 한국대사관 재건축 공사를 따내며 일본에서 100번째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26일 외교통상부와 약 800억 원 규모의 '주 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재건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위치한 주일 한국대사관은 1만202㎡ 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만7512㎡규모다. 올해 5월 착공해 2013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설계는 창조건축에서 맡았다. 청사 정면은 보자기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입면은 얇은 모시천을 겹쳐 입어서 한복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대사관 공사 수주로 일본에서만 100번째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사관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수주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랑스러워 할 만한 건축물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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