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비싼' 창원 주유소 마진은 얼마?
일부 주유소 폭리로 시민들 불만 높다
원유를 공급하는 4대 정유사들과 전국 도시, 주유소별 유가 변동을 실시간 제공하는 오피넷 자료를 근거로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매일 변하는 휘발유 원가, 주유소 소비자 가격을 16일 기준으로 전국평균 주유소 마진은 7.5%이다. 이에 비해 창원 성산구는 11.6%로 훨씬 높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
이날 4대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원가 평균은 1592원(세전 702원+세금 890원)이다.
이를 받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주유소들은 전국평균이 1712원이다. 서울은 1773원으로 11.3%, 부산은 1711원으로 전국평균 이하인 7.4%. 경남은 1704원 7.0%,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대구는 1695원 6.4%로 한참 아래에 있다.
시민들의 불만이 높은 옛 창원지역 중 성산구는 1777원으로 마진폭이 11.6%, 의창구도 1746원에 9.6%로 전국평균보다 훨씬 높은 고공행진이다.
창원 성산구 일부 주유소는 1915원으로 무려 20.2%에 달하는 폭리를 취하고 있다.
인근 도시인 김해는 1698원 6.5%로 전국평균 이하이다.
주유업계는 전국평균 가격과 중소도시 등 제반 상황을 감안할때 창원 일부 주유소는 ℓ당 150원 가량 더 비싸게 판매한다고 보고 있다. 승용차는 한번에 대개 40~50ℓ 기름을 넣는다고 보면 6000원에서 7500원까지 웃돈을 주는 셈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대책인 셀프주유소를 중심으로 허가를 권장해 독과점 구조를 파괴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한편 창원시에 등록된 주유소는 217곳으로 성산구 18곳, 의창구 61곳, 마산합포구 45곳, 마산회원구 58곳, 진해구 35곳 등이다. 인구가 50만명인 김해시는 주유소가 198곳이다. 인구 25만명을 넘은 성산구는 이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한눈에 파악된다.
이 같은 독과점 구조로 인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주유소들의 기름값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사실상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는 불평을 계속해서 듣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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