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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스퀘어에 '오감 자극' 4D영화관 개관

등록 2010.11.24 14:10:17수정 2017.01.11 12: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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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영화를 보면서 영상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을 느끼고 향기까지 맡을 수 있는 '오감 체험형' 영화관이 광주에서 문을 연다.

 광주 유스퀘어 내 CGV광주터미널은 29일 '드래곤 길들이기' 시사회를 시작으로 'CGV 4D플렉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놀이공원 등에서 10~20분 가량 짧은 편집본을 상영하는 4D상영관이 운영돼 왔지만 일반 개봉 영화의 풀 버전을 상용화시킨 것은 CGV 4D플렉스가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CGV 4D플렉스에서는 특수장비와 의자 등이 설치돼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고, 향기까지 나는 등의 효과를 통해 실감나는 체험을 할수 있다.

 CGV광주터미널은 이번 4D플렉스 오픈을 맞아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오픈 응원 게시판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추점(1인2매)해 30일 열리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사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 유료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입술보호제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관람 후 감상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빕스상품권 등의 경품을 나눠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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