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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내가 남자를 강제추행했다고?"…응징선언

등록 2010.12.11 17:39:59수정 2017.01.11 1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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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종현 기자 = 14일 오후 동숭동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뮤지컬 '두르림러브 시즌2' 언론시연회에 출연한 김기수가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랑의 기억'을 상영해 주는 특별한 영화관을 소재로 사랑의 추억을 그린 뮤지컬 '두르림러브 시즌2' 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공연된다.  kim-jh@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남자 작곡가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개그맨 김기수(33)가 울분을 터뜨렸다.

 김기수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다”며 “연예인이 죄인이고 치정극을 언론에 유출시키겠다며 협박하면서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너희들, 참다 참다가 결국 나도 용기 내어 공개한다”고 분노했다.

 김기수는 5월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7개월여가 지난 10일 김기수는 경기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공판 출석했다.

 김기수는 “너희들이 짜고, 내 돈을 받아 서로 먹겠다고 사기치고, 우리 엄마 누나까지 협박했다”면서 “사실이 아닌 것을 언론에 노출시켜 내 연예인 생활 망치려고 협박하면서 돈을 갈취해갔다. 언론에 노출시키고 소문까지 내는 너희들이 정상인일까?”라고 증오했다.

 “너희들이 나한테 얘기했지? ’우린 잃을 거 없고 형이 잃을 것이 많으니 해 달라는대로 해주라고’ 어쩌니? 이제 내가 잃을 게 없단다. 내 억울함, 너희들의 잔혹함, 다 세세히 대중에게 알려주마”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8개월간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는 김기수는 “이제 스스로 일어나서 너희들에게 알려주마. 내가 정말 잘못한 건 너희들을 절친한 동생으로 생각하고 잘해준 거 밖에 없다”며 벼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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