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 퓨전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공연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는 스위스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그림책이 원작이다. 이 책은 1992년 초판 이래 전세계에서 25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국내에서도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싱얼롱 콘서트' 형식으로 만들어진 '무지개 물고기'는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극을 엮어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2009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초청돼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바닷속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환상적인 무대, 물고기와 식물 캐릭터들이 입고 있는 개성있고 화려한 의상, 물고기의 움직임을 표현한 익살맞은 안무가 공연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홀로그램으로 표현된 무지개 물고기의 비늘과 도입부에 나오는 대형 천으로 연출한 바다, 화이트볼 7개를 이용한 무지개 물고기의 회상 장면 등은 마치 짧은 퍼포먼스를 보는 듯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원작의 비주얼적 재미에 '나눔과 화해'라는 주제가 주는 드라마적 감동을 더해 콘서트 뮤지컬 형식으로 완성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데다 '호키포키', '작은별', '라쿠카라차', '빙고', '비행기' 등 친숙한 20여 곡의 동요를 재즈, R&B, 아카펠라, 랩 등 현대적으로 편곡해 음악적 감성을 자극한다.
비늘을 나눠주면서 친구들을 사귀게 된 주인공 무지개 물고기가 바다 속에서 레인보우 쇼를 펼치는 것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무지개 물고기와 함께 상어 샤크, MC 가재, 인어공주 등이 등장한다.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여러가지 볼거리와 더불어 동화되고 몰입되는 코드가 어린이들의 정서와 딱 맞아 떨어진다"면서 "음악적 감성과 상상력, 창의성 같은 유익한 콘텐츠가 극 속에 녹아 있어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공연은 2월11일 오전 11시 1회 공연. 12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5시 총 3회 공연된다.
입장료는 1만2000~1만8000원. 052-20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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