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전 애인 황지현, 걸그룹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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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탤런트 현빈(29)의 옛 여자친구인 탤런트 황지현(28)이 걸그룹 멤버로 데뷔한다.

 황지현은 모델 출신 영화배우 최수은(26) 등과 함께 4인 걸그룹을 결성, 5월에 데뷔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



 앨범은 그룹 '티아라'와 듀오 '다비치'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제작한다. 그룹명은 미정이다.

 한편 황지현은 2000년 SBS TV 청춘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해 SBS TV '돌아와요 순애씨' '마녀유희' '녹색마차' 등에 출연했다.

 현빈과는 2006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1년 정도 교제했다. 2007년 2월 스키장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사실이 처음 알려졌으나 같은 해 4월께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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