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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박나래·조세호 옹호…"공직자는 사고 쳐도 다음 날 출근"

등록 2025.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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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래퍼 MC몽. (사진=뉴시스 DB) 2025.1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래퍼 MC몽. (사진=뉴시스 DB) 2025.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조세호에 대한 옹호글을 남겼다.

MC몽은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하차하는 연예인들 부디 잘못한 거 있으면 숨지 말고 입장 발표 솔직하게 하고 혼날 게 있으면 시원하게 받아"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사고쳐도 그 다음 날 출근하면서,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으려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박나래를 향해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 보세요. 사과할 거 있어도 만약 억울한 게 있어도 이미 늦었소. 그들은 이미 억대 소송을 하는 것 같고 의료법 위반 처벌 받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박나래

[서울=뉴시스] 박나래

또한 "입장 정리 사실만 이야기 하세요. 사실 모두가 힘든 연말이며 모두 박나래가 조세호가 미울 만큼 한가하지도 않는다"고 여겼다.

마지막으로 "그러니 숨지 말고 혼날 거 있으면 혼나고 나중이라도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달라. 엔터도 참 의리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일었고, MC몽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조세호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세호 *재판매 및 DB 금지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른바 '주사 이모'로 통하는 A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MBC TV '나 혼자 산다' 등 고정 출연하던 예능물에서 하차했다.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와 친분설에 휩싸였다. 그의 사업을 간접적으로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우선 하차했으나,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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