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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참여계 당원 3000명, 오늘 탈당계 제출할 듯

등록 2012.09.10 08:53:13수정 2016.12.28 0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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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완 기자 = 통합진보당 신당권파 주도의 분당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합진보당 국민참여계 당원 3000여명은 10일 탈당계를 제출, 구당권파와의 결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참여계 당원들이 탈당계를 당사에 제출하면 당 내부에서 절차를 거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진보당 신당권파의 비상대책위원회 격인 '진보정치혁신모임'은 지난 9일 회의를 열어 참여계의 탈당을 포함, 강기갑 대표와 일부 최고위원의 거취 등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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