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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무기계약직 노동조합 출범

등록 2013.03.21 16:17:10수정 2016.12.28 0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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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청 무기계약 직원들로만 결성된 '열린노동조합'이 21일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군산시청 열린노동조합은 그동안 무기계약직 직원들로만 구성돼 운영되던 상근직협의회의 틀을 벗어나 명실상부한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군산시 보건소에 근무하는 최재흠(43)씨가 선출돼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군산시민들의 각종 민원해결 및 시정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무기계약 직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후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150여 조합원들의 단결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김상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문동신 군산시장이 참석해 무기계약직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해 조합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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