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맛이길래?…SK하이닉스가 내놓은 '반도체 과자' 불티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SK하이닉스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반도체 콘셉트 과자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Chips)'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BM 칩스'는 출시 3주 만에 판매 수량 20만개를 돌파하면서 세븐일레븐 스낵 카테고리 베스트 3위권까지 진입했다.
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과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Chip)'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뉴시스]허니바나나맛 HBM 칩스. (사진 =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874_web.jpg?rnd=20251223151659)
[뉴시스]허니바나나맛 HBM 칩스. (사진 =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제품은 반도체 칩을 본뜬 사각형 형태로 제작됐다. 고소한 옥수수 칩에 허니바나나맛 초콜릿을 더해 씹을수록 은은한 초코바나나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과자를 먹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우리 회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전문적이고 어렵게만 여겨지던 반도체 기술을 일상의 재미있는 경험으로 연결하는 브랜드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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