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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출퇴근에 보상도 확실…'코웨이 코디'에 모이는 이유

등록 2025.12.24 05:02:00수정 2025.12.24 06: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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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경력 무관 누구나 지원 가능

[서울=뉴시스]코웨이 코디.(사진=코웨이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코웨이 코디.(사진=코웨이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정형화된 잣대로 인재를 선발하는 일반적인 채용 시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직업군이 있다. 바로 국내 방문점검판매원을 대표하는 '코웨이 코디'다.

코웨이는 코디 직업군을 통해 나이·성별·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터전을 제공, 우리 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 코디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구조다.

실제 코디 조직은 20대부터 60대 이상의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 분포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코디 중 최연소는 20세, 최고령은 72세다.

연령대 만큼 삶의 이력도 다양하다.

간호사 출신인 안모(39)씨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다가 코디를 통해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보험업에 종사하는 한모(44)씨는 안정적인 추가 수입을 확보하고자 코디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군 전역 후 직업을 찾던 이모(22)씨는 노력한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코디 보상 시스템의 장점을 접한 뒤 코닥(남성 코디)에 지원해 현재 활동 중이다.

이 외에도 취업이 쉽지 않은 고령의 나이에 새 인생을 시작한 시니어 여성, 학업 중 남는 시간을 활용해 용돈 벌이를 하는 대학생 등 코디 속에는 여러 삶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코디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는 주된 이유는 ‘업무 활동의 자율성’과 ‘성과에 기반한 명확한 보상’이 꼽힌다.

코디는 코웨이와 위임 계약을 맺고 세일즈 및 점검 업무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자유직업소득자로 상시 출퇴근 없이 상황에 맞게 스케줄을 설계할 수 있다. 조직의 엄격한 지위체계 없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본인이 일한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명확한 원칙은 누구나 동등한 위치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렌탈업계 1위 코웨이는 '실시간 코디 매칭 서비스', '디지털 카탈로그', 'AR 서비스' 등 디지털 툴을 개발·제공함으로써 코디들의 편의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인 코웨이 페스타와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실버 케어 상품을 연계한 결합 상품 출시 등 마케팅 다각화로 더욱 폭넓은 세일즈 기회도 제공 중이다.

코웨이는 이 외에도 활동 코디 대상 2년에 한 번 건강검진 제공, 명절 및 창립기념일 기념 선물 지급, 경조사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산재보험료는 법적 의무사항인 사업주 50% 부담이 아닌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디는 누구나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직업군으로 우리 사회에 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파트너 관계인 코디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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