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에티오피아 봉사활동…“따뜻한 손길” 호소

김강우는 뇌수종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머리가 커진 4세 여아 엘샤데이와 아픈 다리 때문에 배설물을 모아 생계를 유지하는 엄마를 도울 수 없어 마음이 아픈 티기스트를 돌봤다.
또 피부병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바흐루, 비타민D 부족으로 걸을 수 없어 늘 할머니 등에 업혀 다녀야 하는 베들루 등을 만났다. 이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이 고른 학용품과 옷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강우는 “아직도 아이들과 잡았던 손의 온기가 마음 속에 남아있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다면 아이들에게 분명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강우는 결혼식을 1주 앞 둔 네 커플의 이야기를 담는 영화 ‘결혼전야’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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