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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용 관정 일제 정비 실시

등록 2013.05.21 20:33:57수정 2016.12.28 0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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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이진영 기자 = 13일 충남지역이 극심한 봄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청양군이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농민들에게 용수 공급을 하기위해 긴급 관정을 개발한 곳에서 물이 펑펑 솟아 나오고 있다,.사진은 충남 청양군 청양읍 벽천리 관정현장의 모습.  jin22666@newsis.com    

【평창=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난 16일까지 10일간 농업용 관정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12개소가 폐공대상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총 127개의 농업용 관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개소는 정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31개소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12개소는 폐공대상으로 조사됐다.

 관정을 사용하지 않는 원인으로는 관로 누수, 전기 판넬 고장, 펌프 노후화 등 관정 시설물 자체의 문제와 전기료 미납에 따른 계량기 회수, 장기간 미사용 방치 등 유지관리의 문제, 지하수 고갈에 따른 관정 기능상실 등으로 파악됐다.

 평창군은 미사용 관정 중 폐공대상 12개소는 연말까지 추가 예산을 확보해 폐공 조치하고 펌프, 전기패널, 관로, 표지판 등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관정은 관정 관리자와 협의해 시급히 정비하기로 했다.

 또 계량기 회수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관정에 대해서는 수혜 구역내 주민들과 협의해 폐공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과거의 관행농법에서 벗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설치에 따른 특화된 농작물 재배단지의 증가로 농업용 관정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정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 한발대비와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7억8000만원을 확보해 11개소에 농업용 관정을 개발 중이며 이중 5개소는 다음달 말까지, 나머지는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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