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무패복서' 메이웨더, 알바레스 제압하고 '45연승'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6·미국·사진 오른쪽)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사울 카넬로 알베레스(23·멕시코)와의 WBC(세계권투평의회) 라이트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공격에 성공하고 있다.
메이웨더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알바레스와의 WBC(세계권투평의회) 라이트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2-0(117-111 116-112 114-114) 판정승을 거뒀다.
1996년 프로로 전향한 메이웨더는 45전 45승(26KO)을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메이웨더가 빠른 푸트워크와 몸놀림을 앞세워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다. 알바레스의 펀치는 번번이 메이웨더를 빗나갔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통계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505번의 공격 중 232번을 성공, 46%의 공격적중률을 뽐낸 반면 알바레스는 22%(526번 중 117번)에 불과했다.
외신들은 114-114로 무승부를 선언한 CJ 로스 심판의 판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야후 스포츠는 120-108, ESPN은 120-118, AP통신은 119-109로 메이웨더가 우세했다고 분석했다.
연승행진을 이어간 메이웨더는 "코너에서 아버지의 지시를 듣고 그대로 따랐을 뿐"이라며 "아버지는 현명한 경기 전략을 가지고 있었고 나는 그것을 그대로 실행해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부친 플로이드 메이웨더 시니어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43전42승1무라는 화려한 기록을 자랑했던 알바레스는 메이웨더의 벽에 막혀 프로데뷔 첫 패배를 떠안았다.
알바레스는 "나는 그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는 정말 잘 피했다"며 "그는 정말 위대하고 똑똑한 복서다. 나는 그를 따라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메이웨더는 이날 경기 대전료로 4150만 달러(약 451억원)를 챙겼다. 알바레스는 8분의 1 수준인 500만 달러(약 54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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