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신라장군 이사부' 상징 조형물 설치

삼척시는 사직동 일대(번개시장 주변)에 사업비 3억4000만원을 들여 10월부터 이사부 상징 조형물을 착공해 12월 중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형물은 크기 15m×5m, 총 높이 15m인 석재기단과 스테인레스로 설치되며 상부는 서기 512년 이사부 장군이 한반도 최초의 우산국 정벌 항해를 시작하는 범선을 형상화하고 하부는 동해의 넘실대는 파도 형태로 이사부의 영토수호 의지를 담아낸다.
또한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사부 상징 조형물이 삼척 관문의 상징물로 자리잡아 해양 관광도시 삼척의 이미지와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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