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닷컴 "프랜차이즈 창업 시 브랜드 관리수준 따져봐야"

스타벅스와 노스페이스는 가격 거품 논란이 끊이지 않는 브랜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홍민기 장사닷컴 실장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품질보다는 브랜드를 따지는 경향이 유독 크다"며 "이런 성향은 해외 명품업체들이 경기불황 속에서도 고가전략을 유지하는 밑바탕이 되기도 한다"고 5일 전했다.
즉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안이라는 것이 홍 실장의 의견이다.
그는 "커피 업종을 예로 들면 일반 소비자가 브랜드별 커피 맛을 구분하기는 힘들다"며 "소비자들에게는 커피의 품질보다는 브랜드 파워가 매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를 선택할 때는 본사 차원에서 브랜드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며 "브랜드 관리에는 소홀하고 가맹점 늘리기에만 급급한 본사라면 해당 브랜드의 창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장사닷컴(www.jangsa.com)은 대한창업연합이 운영하는 창업포털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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