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상처와 여드름,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평생 흉터

성인이 된 후 어릴 때 발생한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흉터가 생긴 지 너무 오래 지나 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쉽지 않다. 치료에 걸리는 시간은 물론, 비용도 부담스러우므로 상처가 났을 때 빨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이의 피부는 성인의 피부에 비해 얇다. 가벼운 찰과상과 자상에도 쉽게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종이에 베인 상처, 장난감에 긁힌 상처, 책상에 부딪친 상처 등 얼핏 하찮아 보이는 상처도 흉터가 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돋는 여드름 또한 마찬가지다. 청소년기의 시작을 알리는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자극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때 화농이 된 여드름을 함부로 손으로 잡아 뜯을 경우 그 자리에 검붉은 색소침착 또는 움푹 파이는 여드름 흉터가 생겨 평생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성인이 된 후 여드름 자국을 치료하기 위해 수백만원 이상 고가 치료를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사춘기에 여드름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박사는 "흉터는 일단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벼운 상처라도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받으면 흉터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이미 흉터가 생겼다면 더 커지기 전에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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