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여성 고용 성매매 알선 업주 등 4명 입건
한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 화정동 한 학원가 건물 2층에 컴퓨터방을 차리고 8개의 방을 만들어 시간 당 11만~13만원을 받고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하거나 이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종업원 중에는 20대 태국·러시아 출신 여성도 있었으며 이들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 취업한 뒤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정화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업 성매매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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