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고, 세월호 추모 '2014 교수음악회'

울산예술고등학교(교장 황우춘)이 주최하고 울산예술고등학교 음악과가 주관하는 세월호 추모 2014 교수 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울산대와 경희대, 중앙대, 세종대, 성신여대 등에 출강하고 있는 울산예고 전공교수인 김나원(플루트), 문현미(피아노), 김현주(피아노), 엄소일(성악), 지성호(바이올린), 신교진(피아노), 정민경(피아노) 7명의 교수가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라 캄파넬라(La Campanell)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김소월 작시 하대응 작곡 '못잊어', 쇼팽의 발라드 No.1 in G Minor (Op.23), 베리오의 시퀀자(Sequenza)Ⅰ, 사라반드(Sarabande)·탕부랭(tambourin), 슈베르트의 환상곡 Fantasia in F minor D.940 Op.103 등을 연주한다.
음악회 주최 측은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꽃다운 자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한국가곡 '못잊어' 등으로 엮어진 '2014 교수 음악회'를 통해 이런 아픈 마음을 달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울산예고는 대학에 출강하는 전공 교수들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울산예고 관계자는 "추모음악회에 많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를 위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예고는 지난달 17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시에 있는 러시아 3대 음악학교인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 칼리지 뮤직홀'에서 러시아 학생들과 합동 연주회를 열어 좋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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