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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김성 사무처장,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내정

등록 2014.06.02 19:18:00수정 2016.12.28 1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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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6일 오후 광주 동구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주관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를 위한 열린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성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이 발제를 하고 있다. 2013.10.1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광주문화재단 김성(60) 사무처장이 정의화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1급)으로 내정됐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 사무처장은 이날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 내정돼 앞으로 임명절차를 밟은 뒤 국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취임한 김 사무처장은 광주일보 정치부장, 무등일보, 호남신문(현 광남일보) 편집국장, 5·18기념재단 기획위원장, 의재문화재단 감사, 포럼 소통과 교류 회장, 광주국제영화제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역 언론인으로는 유일하게 1991년 걸프전에 특파돼 취재활동을 벌였고 한국기자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연임 반대에 부딪쳐 수개월째 공백상태였던 이사장에 이어 사무처장 자리까지 비게 돼 당분간 업무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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